마음속긴장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 안 하는 날’이 더 피곤한 이유 일정을 다 끝낸 날,혹은 애초에 아무 스케줄도 없는 날.누군가는 “푹 쉬었겠다”라고 말하지만,이상하게 더 피곤하다.몸은 쉬었지만, 마음은 하루 종일 일하고 있었던 것 같다. 1. 일이 없는 날, 정말 쉰 걸까?프리랜서의 일정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어떤 날은 정말 아무 일도 없다. 그럴 땐 ‘쉰다’는 말이 맞기도 하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건 물리적인 쉼이지, 감정적인 쉼은 아니다.오늘 하루가 아무것도 없는 게 불안하다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러다 진짜 아무 일도 안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인데도 밤이 되면 온몸이 축 처진다. 아무리 쉬었어도,“오늘 괜찮았어?”라는 질문에망설이게 되는 날이 있다. 2. 쉬는 날에도 계속되는 감정 노동단순히 ‘놀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