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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아는 게 힘

나이 들수록 챙겨야 할 피부 자외선 차단 루틴: 내가 꾸준히 쓰는 인생템 4가지

피부 관리는 나이 들수록 더욱 신경 쓰게 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자외선은 노화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죠.
단순히 여름철에만 바르는 게 아니라, 이제는 365일 습관처럼 챙기는 필수 루틴이 됐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선스틱, 피부 톤을 살려주는 톤업 선세럼, 기미 관리까지 되는 쿠션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쓰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4종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이 들수록 챙겨야 할 피부 자외선 차단 루틴

🌿 1.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 유분 컨트롤에 탁월

  • SPF 50+ / PA++++
  • 특징: 피지 조절, 끈적임 없이 매트한 마무리
  • 추천 상황: 유분 많은 T존이나 외출 전 땀나는 부위

지성 피부라면 특히 만족스러울 선스틱이에요. 바를 때는 부드럽고 마무리감은 보송보송해서, 덧바를 때도 밀림 없이 깔끔합니다.
화장이 잘 무너지거나, 유분 때문에 광이 아니라 기름이 도는 느낌이라면 이 제품이 딱이에요.

✔ 이런 분께 추천: 지성 피부 혹은 운동 전후, 야외 활동 전 선케어

 

💧 2. AHC 내추럴 퍼펙션 프레시 선스틱 – 수분감 있는 데일리 스틱

  • SPF 50+ / PA++++
  • 특징: 촉촉한 발림성, 피부에 수분감 부여
  • 추천 상황: 건조함 없이 부드럽게 덧바르고 싶을 때

촉촉한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피부에 수분 베이스를 얹는 듯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건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여름철 에어컨 바람으로 얼굴이 땅길 때도 이 제품 하나면 해결!

✔ 이런 분께 추천: 건성~복합성 피부, 보송한 느낌보다 수분광이 좋은 분

 

 

✨ 3. BRILLROSE UV 글로우 톤업 선세럼 – 자연광 톤업 베이스

  • SPF 50+ / PA++++
  • 특징: 은은한 톤업 + 촉촉한 제형 + 자연스러운 광채
  • 추천 상황: 민낯처럼 보이면서도 생기 있게 연출하고 싶을 때

화장까지는 하기 싫은 날, 이 제품이 큰 역할을 해요. 자연스럽게 톤을 밝혀주면서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느낌이에요.

요즘엔 마스크를 거의 안 쓰니까, 저는 여기에 연한 컬러의 디올 립글로스만 가볍게 바르고 외출합니다. 피부가 뽀얘 보이니까 립만 더해도 충분히 생기 있어 보이고, 꾸안꾸 스타일로도 딱이에요.

✔ 이런 분께 추천: 톤업 효과 + 뽀얀 피부 표현, 화장을 줄이고 싶은 날

 

 

☁ 4. Easydew 기미 쿠션 – 미백+자차+가벼운 커버

  • 자외선 차단 + 미백 기능성
  • 특징: 기미/잡티 케어 + 자연스러운 커버
  • 추천 상황: 간단한 외출 메이크업, 데일리 피부 정돈

자외선은 기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기 때문에, 평소부터 미백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호합니다. 이 쿠션은 커버력이 엄청 강하진 않지만, 기미를 은은하게 눌러주면서 피부 톤을 정돈해 줘요.
피부가 숨 쉬는 느낌을 원하면서도 어느 정도 커버가 필요한 날 딱 좋은 제품이에요.

✔ 이런 분께 추천: 기미 관리가 필요한 분, 가벼운 외출용 메이크업용 쿠션

 

 

✅ 마무리하며: 나이 들수록 ‘바르는 습관’이 피부를 만든다

20대엔 대충 발라도 괜찮았던 피부,
하지만 30대, 40대가 되면서는 확실히 꾸준한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피부 노화는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게 아니니까요.

피부에 맞는 제품을 꾸준히, 상황에 따라 나눠서 바르는 습관.
그게 바로 지금의 피부와 미래의 피부를 함께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