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크린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우리 아이 냄새가 심해졌다면?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땀 냄새가 심하지?""우리 애, 씻어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하지만 이 냄새, 지저분해서 나는 게 아닙니다.오히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신호예요. 왜 청소년기에 냄새가 더 심할까?핵심은 단 두 가지입니다.성호르몬의 폭발적인 분비 + 아포크린 땀샘의 활성화!우리 몸엔 두 가지 땀샘이 있어요.에크린샘: 맑고 투명한 땀. 냄새 거의 없음.아포크린샘: 겨드랑이, 귀 뒤, 사타구니에만 있는 특별한 땀샘. 이곳에서 나오는 땀이 냄새의 원인!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나고, 이 호르몬이 아포크린샘을 깨웁니다. 그 결과, 지방과 단백질이 듬뿍 섞인 땀이 분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