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계획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리 정하면 왜 자꾸 꼬일까?』 미래를 정하지 않고 현재를 사는 법 "5년 뒤에 뭐 하고 싶어요?" 이 질문 앞에서 언제나 망설였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망설인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까지 뭔가를 미리 정해놓고 그대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미리 정하면 삶이 더 분명해질 줄 알았다.목표를 세우면 동기부여가 강해지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명확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오히려 미리 정해둔 계획과 현재의 내가 어긋날 때마다 자책했고, 지금을 즐기기보다 초조하게 미래를 바라봤다. 그렇게 스텝이 꼬이기 시작했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나는 방향만 정해놓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다.이런 결정을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물었다."왜 계획을 세우지 않아? 앞으로 어떤 길을 걸을지 정하지 않고 불안하지 않아?"하지만 나는 이런 믿음이 있었다."어떤 결정이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