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표정훈련

(3)
설득력을 높이고 싶다면? 당신의 얼굴을 점검하라 1. 사람은 말보다 얼굴을 먼저 믿는다우리는 흔히 설득력은 말솜씨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먼저 작용하는 것이 있다. 바로 얼굴의 표정과 인상이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대화 시작 후 단 7초 이내에 상대의 신뢰도를 판단하는데,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말의 내용이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 특히 얼굴의 움직임이다. 아무리 논리적인 말을 해도 표정이 굳어있거나 눈빛이 흔들리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반대로 말이 조금 부족해도 미소가 자연스럽고 시선이 안정적이면 상대는 훨씬 더 신뢰를 느끼게 된다. 설득은 결국 신뢰의 문제이고, 신뢰는 표정의 진정성에서 시작된다. 2. 입꼬리, 눈빛, 미간이 설득의 키포인트사람의 얼굴 중에서도 설득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위는 입꼬리, 눈빛,..
감정은 숨길 수 없다: 미세 표정을 훈련하는 방법 1. 미세 표정은 감정의 흔적, 숨기려 해도 새어 나온다사람의 얼굴은 감정을 숨기는 데 그리 능숙하지 않다. 특히 강한 감정일수록 얼굴에는 무의식적인 미세 반응이 남는다. 미세 표정(micro expression)은 보통 0.5초 미만의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나며, 감정을 억누르려는 의도가 있어도 본능적으로 얼굴 근육이 반응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났지만 억지로 웃는 상황에서는 입꼬리는 올라가지만 눈썹 사이가 찌푸려지거나, 입술이 단단히 다물어지는 식이다. 미세 표정은 감정을 숨기기 어렵게 만드는 인간 본능의 결과이자, 타인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그래서 누군가는 “표정은 거짓말을 못 한다”라고 말한다. 2. 미세 표정은 읽을 수 있는 기술이다다행히 미세 표정은 감지와 해석이 모두 ..
면접관이 놓치지 않는 미세 표정, 당신은 준비됐나요? 1. 면접은 말보다 얼굴이 먼저다 – 비언어의 중요성면접장에서 가장 먼저 평가되는 것은 이력서도, 답변도 아니다. 사람은 첫 5초 안에 상대에 대한 인상을 형성한다. 그리고 이 첫인상은 대부분 비언어적 요소, 즉 표정, 시선, 몸짓을 통해 결정된다. 특히 면접관은 수많은 지원자를 만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표정에서 감정의 미세한 단서를 찾으려 한다. 예를 들어 “자신감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동자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입술을 자주 깨문다면, 그 말은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은 진심을 숨기지 못한다. 진정한 자신감은 단순히 말이 아니라 일관된 표정과 안정된 시선에서 드러난다. 이런 이유로 면접은 단순한 말하기 시험이 아니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무대이기도 하다...